문책:교리연구원
UCI (소위 “곽 그룹”) 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2016년 가을 이후부터 각지에서 집회를 하고, 김종석저 『통일교의 분열』의 일본어 번역판 서적을 보급시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 서적이 말하는 스토리의 허위성(虛僞性)에 대해서 말씀 개찬(改竄)의 문제 등을 구체적으로 취급합니다.
또 이 내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파악하기 위해서는「참부모님 선포문 사이트」 (https://trueparents.jp/)의 게재문이나 영상을 열람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의, 참부모님의 말씀은 「푸른 글자」로 표기하고,
UCI및 반대파의 주장은 「갈색의 글자」로 구별합니다.
22.“허위(虛僞) 투성이”인데도 불구하고 종교학자라고 자칭하는 김종석 씨
김종석 씨는 『통일교의 분열』의 「서문」에서 이 서적이 「통일교 창교자 타계를 전후하여 통일교의 분열 사태를 추적한 이야기」이고, 「종교학 연구」라고 서술하고 있고, 이 서적이 종교학적으로 연구한 “학술서” 처럼 꾸며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는 것자체가 “허위”의 주장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미 “허위”를 파헤친다 시리즈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그는 참아버님의 말씀을 인용하지만 그것들은 개찬(改竄)이나 은폐(隱蔽) 투성이 된 것이고, 그의 주장은 사실을 근거로 하지 않은 “허위”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김종석 씨는 『통일교의 분열』에서 참아버님이 2000년 11월 11일에 「모자협조시대가 끝나고 부자협조시대가 도래하였으므로 어머니가 필요 없고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 되어야 한다」 (70페이지)라고 말씀하셨다고 하고, 그 후 2006년 10월 6일에는 「문현진과 하나 되어 참부모를 따르라」 (108페이지)라고 지시하시고, 또한 2008년 12월24일에 「문현진을 중심으로 하나 되라」 (139페이지)라고 명하셨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는 2000년 “부자협조시대 도래” 이후, 참아버님이 현진 님을 “중심”으로 세우려고 하고 있는 일련의 흐름이 있었던 것처럼 스토리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논한 바와 같이 참아버님이 명확히 하신 “후계의 질서”는 먼저 「선생님이 영계에 가게 되면 어머니가 책임」하는 것이고, 그 다음에는「어머니 앞에 제일 가까운 아들딸」이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종석 씨는 『통일교의 분열』에서 참아버님이 현진 님을 “중심”으로 세우려고 하셨던 것처럼 말하고, 「창교자가 보여준 태도가 불명확했다」 (70페이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은 김종석 씨가 취한 상술의 말씀을 검증하여, 그것들의 “허위”를 파헤치도록 하겠습니다.
(1)2000년 11월 11일 「부자협조시대가 도래하였으므로 어머니가 필요 없고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 되어야 한다」라는 말씀은 존제하지 않다
『통일교의 분열』은 참아버님이 「문현진을 앞세운 채 창교자(주, 아버님)의 권한을 전수하는 과정」 (70페이지)이라고 해서, 다음과 같이 스토리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참아버님은 현진 님을 「1998년 7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 부회장……2000년 3월 31일 통일교가 주도하는 대학생 조직 카프(CARP)의 세계회장」 (68페이지)으로 임명하고, 「장차 통일교 후계자로서의 입지」 (68페이지)를 견고히 한 것으로 하였다.
그러나 「문현진을 앞세운 채 창교자의 권한을 전수하는 과정」에 있어서, 「창교자가 보여준 태도가 불명확」 (70페이지) 했다. 참아버님은 「2000년 3월에 한학자를 후계자」 (70페이지)라고 말한 바 있고, 「2000년 11월에는 “모자협조시대가 끝나고 부자협조시대가 도래하였으므로 어머니가 필요 없고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 되어야 한다”」 (70페이지)라고도 말씀하시며, 후계에 대한 「태도가 불명확」했다.
김종석 씨가 서술하고 있는 이상의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참아버님은 전술한 것과 같이 2000년 3월 10일, 「선생님이 영계에 가게 되면 어머니가 책임하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아들딸」이라고 말씀하시어서, “후계의 질서”는 명확합니다.
김종석 씨는 2000년 11월 11일, 참아버님이 「모자협조시대가 끝나고 부자협조시대가 도래하였으므로 어머니가 필요 없고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 되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해서, 그 근거로서 「『말씀선집』456권, 465쪽」 (70페이지)을 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선집 456권은 316페이지밖에 없고, 출전을 속이고 있습니다.
실은 김종석 씨는 『주요 의식과 선포식Ⅳ』(일본어역)에 수록된 13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말씀을 누덕누덕 덧붙여서, 불과 6줄로 압축해서 의미를 개찬했습니다. (주, 자세한 내용은 「참부모님 선포문 사이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trueparents.jp/?page_id=3603)
『주요 의식과 선포식Ⅳ』에서 참아버님은 「모자협조시대를 박차고 부자협조시대로 넘어가기 때문에 어머니는 여기에 협조를 안 해도 절대신앙· 절대사랑· 절대복종해 나감으로 말미암아 탕감하기 위해……」 (463페이지) 라고 말씀하셨지만, 그것을 김종석 씨는 「모자협조시대가 끝나고 부자협조시대가 도래햐였으므로 어머니가 필요 없고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개찬했습니다. 이것은 그의 “조작문”에 불과합니다.
부자 섭리(부자 협조) 시대에 관해서 참아버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을 중심삼은 자녀들이 태어났기 때문에 아버지하고 아들, 부자섭리시대가 되는 것입니다. 모자섭리시대가 아니고 부자섭리시대라는 거예요. 부모님이 나오기 전까지 어머니들이 아들을 길러 나오면서 핍박을 받고 나왔지만 이제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직접적 참부모님 중심삼고 아들딸이 태어났기 때문에 어머니가 없어도 돼요. 어머니 시대는 지나가고 부자섭리시대로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참아버지가 나오고 참아버지 중심삼고 참어머니가 나와 가지고 거기에서 태어난 아들딸들은 사탄이 손댈 수 없는 것을 알아야 돼요」 (『주요 의식과 선포식Ⅳ』 460페이지)
즉, 모자협조시대이란 「부모님이 나오기 전까지」 의 것을 말하고, 이 시대는 「어머니들이 아들을 길러 나오면서 핍박을 받고」 나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부자섭리시대는 「참부모님 중심삼고 아들딸이 태어났」던 것으로 시작되고, 모자섭리시대에 박해를 받았던 「어머니가 없어도」 되고, 이러한 「어머니 시대」 는 지나간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부자섭리(부자협조)시대이란 「어머니가 필요 없」는 시대, 즉 참어머니가 필요없는 시대가 아니고, 모자섭리시대에 있어서 「어머니들이 아들을 길러 나오면서 핍박」을 받고 나왔던, 그러한 「모친들이 필요없는」 시대인 것입니다. 「참아버지 중심삼고 참어머니가 나와 가지고 거기에서 태어난 아들딸들은 사탄이 손댈 수 없는」 시대이기 때문에 참어머니가 절대로 필요한 시대가 되었던 것입니다.
김종석 씨는 참아버님의 후계에 대한 「태도가 불명확」한 것 처럼 “허위 스토리”를 그리기 위해서 「부자협조시대가 도래하였으므로 어머니가 필요 없고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 되어야 한다」고 말씀을 개찬하고, 출전의 표기까지 속였던 것입니다.
(2)2006년 10월 6일 「문현진과 하나 되어 참부모를 따르라」라는 말씀은 없다
『통일교의 분열』은 「카리스마 전수의 실패: 문현진 축출 과정」 (107페이지)이라는 “허위 스토리”를 그리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습니다.
참아버님은 현진 님을 「장차 통일교 후계자」 (68페이지)로 세우기 위해서 「문현진을 앞세운 채 창교자의 권한을 전수」 (70페이지) 하려고 하셨다. 2006년부터 현진 님은 UPF 세계순회강연을 했다. 2006년 4월 1일, 아버님은 현진 님을 「통일교 이사장으로 취임」 (89페이지) 시켰다. 2006년 초 무렵부터 여의도 성지 개발에 있어서 소동이 벌어졌는데, 이것은 「동생 문국진이 형 문현진의 공적 책임을 방해하기 위해 일으킨」 (90페이지) 것이었다. 2006년 4월 23일, 아버님은 「가족회의」 (90페이지)를 열어, 거기에서 「문국진은 한국 유지재단의 업무에서 즉시 손을 떼고 UCI 이사로서 문현진 이사장의 밑에서 일을 할 것」 (90페이지의 각주)으로 지시하셨다. 그러나 「가족회의에서 결정된 세부사항은 지켜지지 않았」 (90페이지의 각주)고, 참어머님은 「창교자의 결정과는 달리 문국진이 재단 이사장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90페이지의 각주) 했다. 그런데 아버님은 2006년 10월 6일, 「문현진과 하나 되어 참부모를 따르라」 (108페이지)고 언급하셨다. 그리고 2007년 7월, 현진 님은 「UPF 공동의장 정식으로 취임」 (109페이지의 각주)하고, 「UPF에 대한 책임까지도 맡았다」 (109페이지). 실제로는 「통일교의 모든 조직을 문현진이 장악하게 되었다」 (109페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복가정은 「문현진과 하나 되어 참부모를 따르라고 언급」 (108페이지)하셨고, 그것이야 말로 아버님의 소원이었다. 그러나 이 아버님의 소원에 반하여, 어머님과 「문형진, 문국진이 공모하여 문현진을 몰아냈」 (239페이지)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의 내용은 사실과 다른 완전히 “허위 스토리”입니다.
김종석 씨는 2006년 10월 6일, 참아버님이 「문현진과 하나 되어 참부모를 따르라」고 언급했다고 하는 말씀을 다음과 같이 인용합니다.
「지상에서는 이제 현진이 중심삼고 하나 돼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문현진 가정을 중심삼고 하나 돼 가지고 부모님을 따라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야 모든 것이 끝나는 거예요」 (108페이지)
『통일교의 분열』은 이 말씀을 「『말씀선집』335권, 285쪽. 2006.10.06」 (108페이지)에서 인용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2006년 10월 6일의 말씀은 335권 285페이지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말씀선집335권 285페이지를 보면, 이것은 2000년 10월 6일에 하신 말씀이고, 김종석 씨가 「모자협조시대가 끝나고 부자협조시대가 도래하였」다고 참아버님이 말씀하시기 이전의 것입니다. 그걸 그는 2006년 10월 6일에 하신 말씀이라고 하면서, 6년이나 속였습니다. 아버님이 2006년에 「문현진과 하나 되어 참부모를 따르라」고 언급했다고 하는 말씀 인용은 허위에 불과합니다.
덧붙여서 말하면, 2000년 10월 6일에 하신 이 말씀은 현진 님이 「2000년 3월 31일 통일교가 주도하는 대학생 조직 카프(CARP)의 세계회장」(68페이지)에 취임하셨던 해의 것이며, 그 의미는 참부모님이 세운 책임자(카프 세계회장의 문현진 님)을 따르고, 참부모님의 뜻을 다할 수 있도록 지도자나 식구들을 교육한 것입니다. 「장차 통일교 후계자」는 현진 님이기에 「문현진과 하나 되어 참부모를 따르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김종석 씨가 2006년의 말씀인 것처럼 연수를 개찬한 것은 축복가정들이 「문현진과 하나 되어 참부모를 따르」는 것이 참부모님의 소원이고, 본래 아버님은 현진 님을 「장차 통일교 후계자」로서 원하셨으나 그걸 저지시키기 위해서 참어머님과 「문형진, 문국진이 공모하여 문현진을 몰아냈」다라는 “허위 스토리”를 그리기 위해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실제의 참부모님의 의향은 2005년 1월 7일, 「외적으로 아들딸에게 맡기는 거예요. 아시아 지역은 국진이고, 서양지역은 현진이고 그다음에 종교권은 맨 나중(형진)이에요」 (말씀선집482―21)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통일교의 모든 조직을 문현진이 장악」 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에게 책임을 분담시키고 참부모님의 뜻을 중심으로 자녀들이 일체화하고 가는 것을 원하셨던 것입니다.
2006년 10월 6일, 참아버님이 「문현진과 하나 되어 참부모를 따르라」고 언급하신 사실은 없고, 이것도 김종석 씨의 조작문입니다. 그가 이렇게 거짓을 꾸미는 것은 아버님에 대한 「한학자의 불순종」 (245페이지)을 어떻게 해서든지 그리려고, 「한학자와 문형진, 문국진이 공모하여 문현진을 몰아냈」 (239페이지)던 것처럼 날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3)2008년 12월 24일 「문현진을 중심으로 하나 되라」는 말씀도 존재하지 않다
『통일교의 분열』은 2008년 12월 24일, 참아버님이 형진 님에게 「‘문현진을 중심으로 하나 되라’고 지시」 (139페이지)하셨다고 서술하고 있지만 거기에는 말씀의 출전이 명시되지 않습니다. 2008년 12월 24일에 하신 말씀은 말씀선집 604권 198∼213페이지에「새로운 성전과 조국광복」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고 있지만, 아버님이 「문현진을 중심으로 하나 되라」고 형진 님에게 지시하신 말씀은 없습니다.
또 『통일교의 분열』은 이 크리스마스이브 만찬회 때에 참아버님이 「문현진 중심의 형제간 질서와 섭리의 진로를 명확히 했다」 (135페이지)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김종석 씨는 그 근거로서 『통일교의 분열』 135페이지의 각주 349번에서 「『주간 문춘(週刊文春)』48페이지」의 기사를 인용하고 있습니다.
「(349) 일본의 언론인 이시다 켄이치로 씨는 2008년 12월 24일, 문현진을 중심한 조직개편을 시사하는 창교자의 언급……를 이하와 같이 전하고 있다.……『이제부터 모든 섭리는 맏형인 현진 씨가 중심이 되어간다』」
김종석 씨는 상기의 인용이 『주간 문춘(週刊文春)』의 기자 「이시다 켄이치로 씨」의 기사에서라고 하고, 그것을 각주에 인용하지만, 이시다라는 이름도 허위 표기이고, 옳게는 이시이 켄이치로 씨입니다.
2011년 당시, 가정연합은 그 기사에 대해서 사실에 반하는 기술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출판한 문예춘추사(文藝春秋社)와 이시이 켄이치로 씨에 대해서 정정과 사죄를 구하는 「항의문」을 보내고, 「주간 문춘(週刊文春) 『날조, 왜곡』 보도를 규탄한다」라는 항의 운동도 했습니다 (아래의 사진 참조).
이시이 켄이치로 씨는 아리타 요시후 씨들과 함께 통일교회에 대한 반대 활동을 해왔던 언론인입니다. 그들은 1993년 4월에 일어났던 야마자키 히로코 씨 「탈퇴」에 관련해서 주목된 언론인이고, 야마자키 씨의 강제적인 탈퇴 설득 사건의 일익을 담당한 입장에 있어서 보도를 했던 인물들입니다 (참고: 오타 도모히사, 미토마 요시오 공저 『아리타 요시후의 편향 보도 전속력』, 겐진샤 출판). 이 반대파의 인물을 『통일교의 분열』은 「이시다」라고 이름을 바꿔서 게재하고 있고, 이것은 반대파 언론인이라고 들키지 않기 위한 은폐 공작이라고 할 수 있는 행위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통일교의 분열』의 원본인 한국어판의 각주에는 이 「주간 문춘(週刊文春)」 2011년 9월 8일호의 인용문이 모두 삭제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어판의 원본과 일본어판의 『통일교의 분열』과는 각주 번호가 어긋나고 있고, 일본어판의 마지막 각주 번호가 729에 반해 한국어의 원본은 726으로 되어 있습니다. 원본과 번역판의 각주가 어긋나는 서적은 거의 없는 “진본(珍本)”입니다.
출처인 2011년 9월 8일호 『주간 문춘(週刊文春)』의 기사를 읽으면, 이 정보의 기원은 「한국의 통일교회 관계자」 (48페이지)라고 기술하고 있고, 아마 UCI 관계자라고 예상됩니다. 이것이야 말로 “허위 정보”를 제공한 것에 대한 은폐 공작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결국, 2008년 12월 24일에 참아버님이 형진 님에 대해서 「문현진을 중심으로 하나 되라」 (139페이지)고 말씀하셨다고 하는 근거는 반대파 언론인 이시이 켄이치로 씨의 기사이며, 아버님의 말씀이 아니고, 말씀에도 근거가 없습니다.
『통일교의 분열』의 135페이지에는 2008년 크리스마스이브 만찬회에서 참아버님이 「문현진 중심의 형제간 질서와 섭리의 진로를 명확히 했다고 한다. 특히 새로운 성전과 조국광복의 의의를 강조하고, 문현진을 중심으로 좌우에 문국진과 문형진을 세워 천복궁 건립기금 2백억 원을 문현진-문국진-문형진 순으로 하사하면서, 창교자가 가진 모든 것을 상속받아 세계 만인과 후세들에게 창교자를 대신해 나눠줄 수 있는 전통을 지키는 조상들이 되라고 당부하였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선집을 보면 아버님은 천복궁 건립기금을 하사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형님을 중심삼고 (천복궁 건립기금을) 주는 거예요. (보고 계속) 현진이가 가운데로 서라구. 국진이는 왼쪽에 서! 형진이는 네가 전체 (새로운 성전) 를 책임지니까 바른쪽에 서! 」 (말씀선집 604―200∼201, 2008.12.24)
이렇게 참아버님은 형진 님에 대해 새로운 성전 건설에 관해서 「네가 전체를 책임지니까」라고 말씀하시고, 「천복궁 건립기금」을 하사하셨던 것입니다. 더군다나 「새로운 성전과 조국 광복」에 대한 섭리의 진로와 형제간 질서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중심하고, 그 다음에 아담을 중심삼고 형진이에요. 형진은 바른쪽에 서지만 선생님하고 엇갈리고, 너희들(현진, 국진)은 어머니를 중심삼고 엇갈려 있지만 걷게 될 때는 어때요? 왼발은 바른손에 맞추고, 바른발은 왼손에 맞추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걷는 거와 마찬가지로 살 수 있는 새로운 목적지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이렇게 엇바뀌어야 된다고요. 새로운 성전과 새로운 조국광복이에요. 조국광복을 이루는 데 있어서 성전을 중심삼고 이루는 거예요」 (말씀선집 604―202)
참아버님은 형진 님이 아버님하고 엇갈리고, 현진 님과 국진 님이 어머님을 중심삼고 엇갈려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걸을 때의 손과 발의 관계와 같이 오른발의 아버님과 왼손의 형진 님이 보조를 맞추고, 왼발의 어머님과 오른손의 현진 님, 국진 님이 보조를 맞추며, 새로운 목적지를 찾기 위해서 엇바뀌어야 된다고 말씀하셨고, 형진 님을 아버님의 왼쪽에 서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형제간 질서를 명확히 하셨습니다. (사진과 도표 참조)
이 질서는 2008년 4월 6일, 제49회 「참부모의 날」에 하와이에서 「참어머니 및 아벨 가인 일체화의 특별식」을 거행하셨을 때에 서 있었던 위치와 같습니다. 즉 참어머님을 중심삼고 현진 님과 국진 님이 양쪽에 서서, 다 손을 잡으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사진 참조)
참아버님은 이 하와이의 의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들 가인과 아벨이 어머님의 말에게 절대복종해야 돼요……너희들 형제 끼리 싸워서 갈라질 수 없어요. 그것이 부모를 죽인 원흉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미워해요. 목소리를 듣는 것도 싫고, 걸어가는 것을 보면 뒤에서 따라가고 죽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요. 너희들에게 자기도 모르게 그런 생각이 나는 거예요」 (『패밀리』 2008년 6월호, 30페이지)
이 하와이의 의식에서 참아버님이 말씀하신 대로 참어머님의 말씀에게 자녀(가인, 아벨)인 현진 님과 국진 님이 절대복종하여 일체화해야 되는 것입니다.
2008년 12월 24일의 만찬회의 사진만 보면, 마치 「문현진 중심의 형제간 질서와 섭리의 진로를 명확히 했다」 라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아버님은 「형진이는 네가 전체를 책임지니까」라고 말씀하셨고, 더 위에 「형진은 바른쪽에 서지만 선생님하고 엇갈리고, 너희들(현진, 국진)은 어머니를 중심삼고 엇갈려 있지만」이라고 말씀하셨으며, 「참어머니」를 중심삼고 자녀(가인, 아벨)인 현진 님과 국진 님이 참어머님에게 절대복종하여, 일체화해 가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를 진행하는 데에 최대 핵심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은 참아버님의 소원은 현진 님과 국진 님이 참어머님의 말씀에게 절대복종하는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했던 데에 오늘날 자녀님들의 문제 원인이 되었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2008년 12월 24일, 참아버님이 「조국광복을 이루는 데 있어서 성전을 중심삼고 이루는 거예요」 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새로운 성전인 「천복궁 건설」의 전체에게 책임지고 있던 형진 님이 그 당시 가정연합 세계회장이었고, 형제간에 있어서는 막내이지만 전체를 책임지는 형과 같은 「중심적 장자」 의 자리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아버님은 「통일가에 있어서 장자가 누구라구? ……효진이보다도 선생님의 아들딸이야」 (말씀선집 133―244)라고 말씀하시고, 효진 님이 카프 세계회장 때에 아버님은 「중심적 장자」 의 책임을 다할 것을 원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그 당시 형진 님에 대해서도 「중심적 장자」 의 책임을 다할 것을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8년 12월 24일, 참아버님이 세계회장인 형진 님에게 「‘문현진을 중심으로 하나 되라’고 지시」하신 사실은 없고, 이것은 가정연합에 대한 반대파 언론인, 이시이 켄이치로 씨가 기술한 「날조, 왜곡」 기사에서 인용된 것이며, 「한국의 통일교회 관계자」가 제공한 “허위 정보”인 것입니다.
이상으로 봤던 것처럼, 『통일교의 분열』은 말씀의 개찬이 산견(散見)되고, 사실과 반한 허위 스토리로 엮어 나갔던 것입니다.
서적의 근거가 되는 참아버님의 말씀의 원전(原典)을 확인하면 모조리 말씀 개찬을 하고 있는 사실이 뚜렷이 드러납니다. 만약 김종석 씨가 “종교학자”라고 호언한다면, 그의 학자로서의 품격이나 도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UCI (소위 “곽 그룹”) 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김종석저 『통일교의 분열』의 허위 스토리가 「사실」이고 「진실」이라고 믿어 버리고, 2016년 가을부터 일본에서 집회를 하면서 보급시키고 있습니다.
2010년 7월 16일, 참아버님은 고인 카미야마 다케루 씨에게 「그들(UCI, 소위 “곽 그룹” 사람들) 의 것은 하나 듣고, 둘 듣고, 셋 들으면 모두 다 거짓말」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김종석저 『통일교의 분열』은 바로 거짓말로 덧칠한 “허위 스토리”임에 틀림없습니다. 되풀이하지만 우리는 이와 같은 “악서(惡書)”에게 속으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