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책 : 교리연구원
주(注), 참부모님의 말씀 인용은「파란 글자」로 UCI 및 FPA (가정평화협회) 측 주장은「갈색의 글자」로 구별합니다.
「문현진님을 지지하는 유지회」는 「ONE TRUTH 유지회」라는 블로그를 새로 만들어서 곽정환 씨의 인터뷰 영상 (트루 레거시 TV)을 올리고 각 방면으로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곽정환 씨가 인용한 참아버님의 말씀은 정확하지 않고 말씀의 자의적(恣意的) 해석이 많이 보입니다.
곽정환 씨의 인터뷰 내용은 2019년 3월 2일에 출판된 곽정환 저『사필귀정』과 비슷하고 참어머님께서 참아버님의 뜻과 반하여 음모를 꾸미고 3남 현진님을 통일가의 조직에서 몰아냈다고 하는 이른바 「참어머님 음모론」이라는 허위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이것은 UCI(소위 『곽그룹』)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퍼뜨려온 김종석 저『통일교의 분열』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며,〝허위 스토리〟에 불과합니다.
교리연구원은 UCI, FPA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허위 주장”에 대해서 그들의 참아버님의 “말씀 개찬”을 지적하면서 참아버님의 말씀과 「원리」를 근거로 반박해 왔습니다. 그 집대성으로서 2019년 8월 10일에 『허위에 찬 김종석 저「통일교의 분열」– 궤를 같이하는 곽정환 저「사필귀정」』(광언사. 일본어판)을 출판했습니다 (이하『허위에 찬』으로 표시).
곽정환 씨의 서적은 참아버님의 말씀 근거를 거의 밝히지 않고 자서전처럼 쓰여져 있기 때문에 그 “허위성”을 간파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허위에 찬』권말에 게재한 UCI측 “허위 주장”과 「원리와 말씀」의 비교 대조 일람표를 보면 김종석 저『통일교의 분열』과 곽정환 저『사필귀정』이 얼마나 〝허위 주장〟으로 궤를 같이하는 것이며, 또한 참아버님의 말씀과 다르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곽정환 씨가 말하는 “허위 언설(言說)”은 이미 『허위에 찬』에서 논파(論破)되어 있으며, 『허위에 찬』 서적의 내용이야말로 「단 하나의 진실」입니다.
이번에는 곽정환 씨가 인터뷰 영상 “(트루 레거시 TV) 제1편 「10년간 침묵한 이유」”에서 말하는 그들이 「비원리 집단」이 되고 결별하게 된 경위 설명에 대한 그 허위를 파헤칩니다. (주,『허위에 찬』및 교리연구원 발간 서적에서의 인용문에 대해서는 인용 끝 부분을 < 『서적명』○○ 페이지>라고 표시합니다)
(1) UCI가 「비원리집단」으로서 참부모님과 갈라서게 된 경위에 대하여 〝허위〟를 말하는 곽정환 씨
곽정환 씨는 UCI가「비원리집단」으로 참부모님과 갈라서게 된 경위에 대해서 『사필귀정』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통일가 갈등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단적으로 말하면, 어머님이 아버님과 하나 되지 못하고 당신의 정위치를 떠나 비원리적이고 반섭리적인 입장으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어머님께서는 아버님의 섭리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아버님께서 이끌어 오신 섭리의 흐름과 방향과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어느 순간부터는 당신만의 목적과 계획을 관철시키기도 했습니다」 (136페이지)
곽정환 씨는 현진님과 그를 따르는 무리들이 참아버님의 말씀에 따르지 않고 「비원리집단」으로서 갈라서게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책임 전가하여 참아버님과 「최종일체」가 되신 참어머님의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참아버님의 말씀에 반하는 용납할 수 없는 〝허위 설명〟입니다. 교리연구원은 이 설명이 〝허위〟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하, 『허위에 찬』에서 인용하겠습니다.
① 「최종일체」를 완성・완결・완료하신 천지인참부모님
「참아버님은 『평화신경』 평화 메시지13, 16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레버런 문은 ①하나님, ②사탄, ③인간, ④영계, ⑤예수님, ⑥성서 및 각 종교 경전의 핵심 내용, ⑦인류역사 등을 가장 잘 아시고, ⑧참가정 가치, 이 8가지 분야에서 챔피언이다』. 하나님과 사탄 및 영계의 실상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참아버님이 52년을 같이 걸어오신 참어머님의 『진실한 모습』을 모르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참어머님은 참아버님 앞에 절대신앙 ·절대사랑 ·절대복종해 오신 그 사실을 아버님은 누누이 증언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아버님은 『이제 참부모님 양위분께서는 최종일체를 이루어』 (『평화경』 347쪽) 라고 말씀하시고, 참부모의 『최종일체』 를 선포하셨습니다. 이것을 보더라도 참어머님이 참아버님과 심정적으로 일체 불가분의 관계에 계시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UCI 측이 퍼뜨리고 있는 참아버님의 뜻, 소원을 무시한 『참어머님 음모론』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참어머님은 참아버님 뒤에 그림자와 같이 따라다니고, 완전 일체가 되어서 참부모님이 승리하셨던 것입니다. 참부모님께서 『최종일체』를 승리하신 걸음이 있었기에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허위에 찬』4~5페이지,한국어번역)
② 참부모님의 말씀을 제대로 배울 수 없었던 현진님
곽정환 씨는 『사필귀정』에서 현진님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현진님은 누구보다도 원리에 달통하고 생활원리에 해박합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관한 확고한 관과 아버님 말씀에 대한 연구와 이해는 어느 누구도 따를 수 없음을 확신합니다」(547페이지)
곽정환 씨는 「현진님은 누구보다도 원리에 달통하고……아버님 말씀에 대한 연구와 이해는 어느 누구도 따를 수 없음을 확신합니다」라고 합니다.
교리연구원은 이 곽정환 씨의 설명이 참아버님의 말씀이나 사실과 다른 동떨어진 〝허위 주장〟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하, 『허위에 찬』에서 인용하겠습니다.
「2008년 4월 18일, 7남의 형진님이 가정연합의 세계회장으로 취임하셨을 무렵부터, 3남 현진님은 아버님의 의향을 반발하고, 2009년 1월 15일, 참부모님이 거행하신 『만왕의 왕 하나님해방권 대관식』의 행사에 참석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버님은 동년 3월 8일, 속초에서 그것을 지적하시고, 현진님을 엄하게 지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인사 조치와 함께 곽정환 씨에게 『현진이는 공부해야 돼요. 곽정환이「평화신경」을 가르쳐주라고요』 (말씀선집 609-131) 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그것은 현진님이 『평화신경』을 배우고 참부모님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을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날 이후 현진님은 아버님과 헤어지게 되고, 이윽고 반기를 들고 참부모님과 다른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곽정환 씨도 동년 12월 6일 훈독회를 마지막으로 참부모님 곁을 떠났기 때문에, 현진님은 참부모님을, 그리고 말씀을 올바르게 배울 수 없게 되어버렸던 것입니다.
현진님이 주장하는 정체성은 참아버님이 하시는 말씀이나 『평화신경』의 사상과 모두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교의 분열』은 이 서적의 결론 부분에서 참어머님이 성화하시면 그후에 아버님의 정체성을 계승한 현진님으로 인해 통일교인을 재활성화할 수 있다고 발칙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은 곽정환 씨가 현진님을 올바르게 교육을 하지 못했고,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참아버님이 『현진이는 공부해야 돼요』 라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참자녀님이 참부모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문현진님, 곽정환 씨를 중심한 모든 멤버들, 그리고 문형진님을 중심한 생츄어리교회의 멤버들등의 비원리적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하루속히 참부모님 곁으로 돌아와서 하나로 화합해 나아가기를 간절히 바라 마지않습니다」
(『허위에 찬』396~397페이지, 한국어번역)
(2)2009년9월10일부터 10월 상순, 믿기 어려운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었다
①「현진님은 부모님 앞에 효자」가 아니었다
2009년3월8일, 소위 「속초사건」 이후 현진님의 행동에 대해서 곽정환 씨는 『사필귀정』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2009년)9월10일, 날이 밝기도 전에 낭보가 날아들었습니다. 참부모님의 4대손이자 현진님 가정의 첫 손자가 예정일보다 일주일 앞서 태어난 것이죠. 아침에 소식을 들은 아버님은 기뻐히시며 『정남』이라는 이름을 하사하셨습니다.……봉헌식 날이 가까워지던 즈음, 부모님께서 알래스카를 거쳐 이스트가든으로 오실 계획이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부모님의 전용기가 알래스카를 출발하여 9월17일 뉴욕(이스트 가든)으로 향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정남님의 봉헌식 날이었습니다.
9월17일 저녁7시, 신원님은 현진님 댁 거실에서 조촐하게 봉헌식을 치렀습니다. ・・・・・・(첫 손자의)봉헌식을 마친 현진님 내외분과 신원님은 심각한 내용의 가족회의를 가졌습니다. ・・・・・・그로부터 몇 시간 뒤 자정을 앞두고, 현진님 가정은 수 십 년 정들었던 이스트가든을 떠나 대륙을 횡단하는 이주 길에 올랐습니다.……몬태나에 잠시 머문 현진님 가정은 비교적 가까운 도시인 시애틀에 정착할 것을 결정하고, 집을 빌려 이사를 완료하였습니다」(231~234페이지)
2009년9월10일, 현진님 가정에 첫 손자가 태어났습니다. 그 소식을 들으신 참부모님께서는 기뻐하시고 「정남」 이라는 이름을 하사하셨습니다. 즉시 참부모님께서는 「정남님의 봉헌식 날」의 9월17일, 현진님이 살고 있는 뉴욕 이스트가든으로 향하셨습니다.
그런데 「9월17일 저녁7시, 신원님은 현진님 댁 거실에서 조촐하게 봉헌식을 치렀습니다.・・・・・・(첫 손자의)봉헌식을 마친 현진님 내외분과 신원님은 심각한 내용의 가족회의」를 가졌다고 합니다. 그 결과 현진님은 「이스트가든을 떠나 대륙을 횡단하는 이주 길」을 결단. 참부모님께서 이스트가든에 도착하시기 전에 「이사」를 해버렸습니다. 참부모님께서는 현진님의 첫 손자를 만나시지 못하셨습니다. 첫 손자를 보는 것은 일반사회에 있어서도 큰 기쁨(경사)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현진님가정은 갑자기 이사를 가고 참부모님께서는 「현진님의 첫 손자」를 볼 수 가 없으셨습니다. 이 사태를 심각하게 받으신 참부모님께서는 곽정환 씨에게 〝특별지시〟를 하셨습니다. 곽정환 씨는 『사필귀정』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2009년)10월2일, 아버님은 워싱턴D.C. 국제회의에 와 있던 저를 호출하셨습니다. 부르신 시간에 맞춰서 이스트가든에 갔는데, 아버님은 계시지 않고 어머님만 2층 응접실에 혼자 계셨습니다.・・・・・・어머님은 저를 호출한 이유를 밝히셨습니다. 『아무래도 곽 목사 가정이 현진이 문제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되겠어. 진만이도 떠나야 하고, 전숙이도 떠나면 현진이 혼자 어떻게 버티겠어.그러니까 곽 회장이 다 데리고 와야겠어.』 그때 갑자기 아버님이 들어오셨습니다. 『곽정환이는 이 사태를 어떻게 보나?』『아버님 어머님께 제가 감히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아는 현진님은 부모님 앞에 효자이십니다.……』……『가서 현진이를 데리고 와. 안 오려고 하면 전숙이를 이혼시켜서라도 데리고 와. 혼자 놔두면 기어서 들어올 거 아니야. 진만이도 데리고 오고, 진만이까지 안 오겠다면 남숙이와 이혼을 시켜. 네 가정이 책임을 져라』」(234~235페이지)
「어떤 사람은 (잘 못된 길을 가는)자녀님의 소원에 따라 『나야말로 부모님과 자녀님 사이를 중재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언동은 (믿음의)출발점, 축을 자녀님에게 두는 것이지 『참부모』에게 두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 언동은 〝하늘의 소원〟 으로부터 어긋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
이전에 참아버님은 현진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곽 그룹』이라고 표현하시고 『따르
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자녀가 부모한테로 오지 않는다』고 하시며 걱정하셨습니다.
참어머님도 생츄어리교회 문제가 일어났을 때 『만에 하나도 이런저런 말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도와주자」고 (누군가가) 말을 해도 그에 대하여 움직여서는 안 됩니다.(자녀님을) 도와 주지 않는 것이 도와주는 것입니다』(『투데이스 월드 재팬』2015년양력9월10일호 , 4페이지 번역)라고 말씀하셨습니다.『참부모』와 하나가 되지 않은 자녀님을 따르는 사람은 결과적으로 참부모님의 아들을 빼앗는 장본인이고, 참부모님과 자녀님 사이를 갈라 놓는 사람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소책자『생츄어리교회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언설의 잘못No.2』45∼46페이지)
이것은 『원리강론』94페이지에서 논술되어 있는 「사탄의 상대자가 없어지므로 사탄이 활동할 수 없게 된다」고 하는 「원리」에 입각한 대처 방법인 것입니다.
참어머님께서는 「곽 목사 가정이 현진이 문제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되겠어. 진만이도 (현진한테) 떠나야 하고, 전숙이도 (현진한테) 떠나면 현진이 혼자 어떻게 버티겠어. 그러니까 곽 회장이 다 데리고 와야겠어」라고 말씀하셨고, 참아버님께서도 같은 내용의 말씀을 하신 것을 보면 참부모님께서는 현진님이 부모님 곁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마음이 담겨져 있는 〝최고 중요사항〟〝지상명령〟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참아버님께서 곽정환 씨에게 「곽정환이는 이 사태를 어떻게 보나?」라고 물으셨을 때 곽졍환 씨는 「제가 아는 현진님은 부모님 앞에 효자이십니다」라고 빗나간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효자 아들이라면「첫 손자」를 보실려는 참부모님을 피하고 갑자기 미국대륙을 횡단하여 먼 곳에 이사를 가겠습니까. 일반사회에 있어서도 그런 것을 당한 부모는 크게 충격을 받을 것입니다. 바로 이때 참가정 내에 있어서 이러한 믿기 어려운 일들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래서 참아버님께서는 곽정환 씨에게 「가서 현진이를 데리고 와. 안 오려고 하면 전숙이를 이혼시켜서라도 데리고 와. 혼자 놔두면 기어서 들어올 거 아니야. 진만이도 데리고 오고, 진만이까지 안 오겠다면 남숙이와 이혼을 시켜. 네 가정이 책임을 져라」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심각하게 호소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사건 하나를 보더라도 이때 현진님은 부모님앞에 불효자의 모습이었던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고 결코 「부모님 앞에 효자」가 아니었습니다.
② 참아버님의 말씀을 〝현진님에게 전하지 않았던〟 곽정환 씨의 잘못
곽정환 씨는 참부모님께로부터 〝지상명령〟을 받아 현진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곽정환 씨는 『사필귀정』에서 그때 상황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 이튿날(10월3일), 몬태나 산 속으로 현진님을 찾아갔습니다. 아들 진만이 공항에 마중을 나왔더군요. 차를 타고 가면서 현진님 근황을 물었더니 『산에 들어가 계신다』고 했습니다. 자동차로 가면서, 먼저 진만이에게 아버님 말씀을 전했습니다. 『혹여 현진님이 안 가시겠다고 하면 너라도 아버님 앞에 가야겠다.』 잠자코 듣던 아들이 입을 열더군요.
『아버지! 제가 참부모님을 거역하면서 현진님을 모시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현진님이 지금 참부모님을 거역하십니까? (현진님은) 부모님과 대화가 안 되어서 외롭게 계시는데 저마저 없으면 현진님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더 이상 아들을 강요할 수는 없었습니다. 현진님이 산에서 내려오셨기에 인사를 드렸습니다. 저는 내 입장에서 또한 원리적인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 했습니다. ……(그러나)결국 그날, 아버님으로부터 들은 말씀을 꺼내지도 못하고 돌아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릴없이 한국으로 돌아와 부모님께 편지를 썼습니다」(236~237페이지)
2009년10월2일, 곽정환 씨는「곽 회장이 다 데리고 와야겠어」「현진이를 데리고 와」라고 하는 참부모님의 뜻을 받아 그는 「이튿날(10월3일), 몬태나 산 속으로 현진님을 찾아갔습니다.……현진님이 산에서 내려오셨기에 인사를 드렸습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곽정환 씨는 중요한 「아버님으로부터 들은 말씀을 꺼내지도 못하고 돌아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고 하는 것입니다. 즉 곽정환 씨는 참부모님 뜻을 현진님에게 제대로 전하지도 않고 「데리고 와」라고 하는 책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사정이 있든 참부모님의 뜻을 다하지 않았던 곽정환 씨의 잘못이 명백합니다.
③ UCI 문제의 원흉은 곽정환 씨의 불순종에 있다
곽정환 씨는 한국으로 돌아와서 참부모님께 편지를 썼다고 말했습니다. 『사필귀정』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습니다.
「부족한 소자, 부모님 말씀을 받고 서부 몬태나에 가서 현진님을 만나뵙고는 이곳 한국으로 돌아와서 안타까운 심정으로 펜을 들었습니다.……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이해하기 힘든 지경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제)자녀들이 이제 제 품을 따나려고 합니다. 제가 부모님을 모시고 일생을 따라 왔듯이 현진님을 모시고 일생을 가겠다고 합니다. 현진님을 모시고 가는 것이 참부모님의 뜻을 실현하는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제가 어찌해야 하겠는지요?……제 품을 떠나려는 자식을 보면서 『이것이 인생이구나.』하고 있습니다. ……제가 공직을 떠나야 한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잘못한 것이 있다면, 모든 책임을 저에게 지워주시고, 부모님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는 길을 허락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09년10월7일」(237~240페이지)
곽정환 씨는「현진이를 (여기로) 데리고 와」라고 말씀하신 참아버님의 〝지상명령〟을 받아 현진님을 만나러 갔는데도 불구하고 참아버님께 받은 말씀을 제대로 전하지도 않았고 그뿐만 아니라 「현진이를 데리고」 오기만을 기대하고 그 소식을 기다리는 참부모님께서 계시는 곳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떠나버리고 「제 품을 떠나려는 자식을 보면서 『이것이 인생이구나.』하고 있습니다. ……제가 공직을 떠나야 한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라고 하는 편지 내용을 보면 사실상 「결별 인사」라고 할 수 있는 편지를 참부모님께 보냈던 것입니다.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라고 한다면 더욱 참부모님을 붙잡고 따라가야만 하는데 결국 그는 한국으로 도망가 버렸습니다. 보내온 편지를 읽으신 참부모님께서는 얼마나 경악하셨겠습니까, 믿기 어려운 일들이 더욱더 일어났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현진이는 선생님과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지 않다. 도망치고 있다」또는 「현진이는 선생님과 똑같은 자리를 취하고 있다」라고도 말씀하셨는데 곽정환 씨까지도 참부모님의 대상권 자리에 서지 않고 오히려 피하고 도망치려고 하는 것입니다.
곽정환 씨는 2009년11월27일, 훈독회를 참석했습니다. 그때 상황을『사필귀정』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2009년)11월27일, ……훈독회에 갔습니다. 저를 보신 아버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곽정환은 아들딸이 감옥 가서 면회하게 되면 어떻게 할래? 곽정환이도 감옥에 갈지 모르지』」(301페이지)
그리고 2009년12월6일, 곽정환 씨는 이 날을 마지막으로 참부모님의 곁을 떠났습니다. 그는 『사필귀정』에서 그 날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2009년12월6일, 그날을 기억합니다.……(훈독회에서)아버님께서 제 두 아들을 정죄하시는 투의 말씀을 시작하셨습니다. 『곽정환이 언제 통일교회를 팔아먹을지 모르지 않아. 진만이, 진효가 계획하고 만든 것을 2세 3세가 따라갈 것 같은가?……(곽정환은)한 3년간 내 앞에서 사라져라』……아버님이 저에게 당신 앞에서 사라지라고 말씀하셨고 해서, 훈독회를 마치고 저는 훈모를 따로 만났습니다. 훈모에게 솔직한 이야기를 하면서 제 뜻을 부모님께 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오늘 한 3년 아버님 앞에서 사라지라고까지 말씀을 하셨으니, 이제는 천정궁 훈독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앞으로 저희 가정에서 훈독회를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내용을 그대로 아버님과 어머님께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내일부터 훈독회에 오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아버님께 하직 인사를 대신 (훈모에게)전해 올리고, 다음날부터 천정궁훈독회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제 육신은 그렇게 부모님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날 이후, 안타깝게도 살아계신 아버님의 용안을 다시 뵙지 못했습니다」(305~306페이지)
곽정환 씨는 2009년12월6일 훈독회에서 「한 3년 아버님 앞에서 사라지라고까지 말씀을 하셨으니, 이제는 천정궁 훈독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라고 해서 참아버님께 책임 전가하여 「아버님께 하직 인사를 대신 (훈모에게)전해 올리고」 참부모님 곁을 떠나서 그 날 이후 참아버님을 뵙지 못했다고 합니다.
2010년7월16일, 참아버님께서는 소위 「보트 회의」에서 「현진이는 선생님과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지 않다. 도망치고 있다. 현진이가 선생님의 방향으로 와야 한다는 거야」또는 「현진이는 선생님과 똑같은 자리를 취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진님이 「도망치고」「같은 자리를 취하고」참부모님께 돌아오지 못했던 것은 곽정환 씨가 「현진이를 데리고 와」라고 하신 참부모님의 〝지상 명령〟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불이행하고 도리어 곽정환 씨까지 참부모님 곁을 떠났다는 그의 불순종으로 인한 것입니다. 그는「제 육신은 그렇게 부모님을 떠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지만 하직 인사조차도 대신 부탁하고 그의 마음은 벌써 참부모님으로부터 떠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3)「현진님의 재등장 계획?」을 꾸민 곽정환 씨
곽정환 씨는 인터뷰 영상 제1편에서 「10년간 침묵한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10년간 침묵한) 이유는 한 가지.……내 허물을 벗고 나에게 씨워져 있는 오해를 벗기겠다고 내가 나서면 내가 말을 하는 그 사실과 진실 속에는 자연히 참부모님과 참자녀님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부모님과 참자녀님에게 그 귀한 유업과 귀한 위상이 손상이 될까봐 참고 견딜 수 밖에 견딜 수 있는 데까지는 견뎌보자 그렇게 참아 왔습니다.……늘 희망은 빨리(이 갈등이) 수습이 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이 계시니까 좀 좋게 귀결이 안되겠냐 하고 기다렸는데 여러 정황, 특히 아버님이 성화 이후의 정황이 점점 회복이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에게 작년(2019년)초에 이 책이(사필귀정) 출판이 되었습니다」(동영상8분30초~10분50초)
곽정환 씨는 2020년6월26일에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그가「10년간 침묵한 이유」에 대해서 「늘 희망은 빨리(이 갈등이) 수습이 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이 계시니까 좀 좋게 귀결이 안되겠냐 하고 기다렸는데」라고 선한 사람인 척 말합니다.
그런데 곽정환 씨는 2014년12월18일 일본에서 열린 소규모 모임의 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제가 계속 6년동안 침묵했던 것은 될 수 있으면 (현진님이) 참어머님과 일체화하여 참된 형제자매들과 일체화해 나간다는 희망을 갖고 있었지만 (2009년부터) 1년, 2년, 3년, 4년 5년, 6년. 6수는 창조기간의 숫자입니다. (그래서) 그외에 못합니다. 7년은 새롭게 선을 정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8년이 기다리고 있는 7수입니다. 그러므로 내년은 2009년, 10년, 11년, 12년, 13년, 14년, 15년. 마침내 7년(2015년)은 현진님이 뭔가 선포를 해서 새롭게 출발(를 하는 해입니다).……많은 형제자매들이 정말로 양심적으로 현진님을 모시고 현진님이 교회로 돌아와서 어머님과 함께 교회를 이끌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는 희망을(일반적으로)가지고 있습니다.한국도 미국도 일본(의 식구)도. 그것은 못합니다」(2014년12월18일 집회영상, 2분4초~4분11초)
2014년12월18일 집회에서 곽정환 씨는「제가 계속 6년동안 침묵했던 것은 될 수 있으면 (현진님이) 참어머님과 일체화하여 참된 형제자매들과 일체화해 나간다는 희망을 갖고 있었」다고 하면서도 「그것은 못합니다」라고 합니다.
곽정환 씨의「현진님의 재등장 계획?」이라고 할 수 있는 설명은 소위「속초사건」이 있던 2009년을 기점으로써 「6수는 창조기간」이고 「7년은……새롭게 출발하는 8년이 기다리고 있는 7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곽정환 씨는「2009년, 10년, 11년, 12년, 13년, 14년, 15년」이라고 손 꼽아 세면서 「7년(2015년)은 현진님이 뭔가 선포를 해서 새롭게 출발」을 하려고 하는 해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현진님은 7년째인 「2015년8월 (일본어판은 2015년6월), 미국 씨에틀에서 축복결혼식」(『통일교의 분열』66페이지)인 참부모님과 관계없는 의식을 거행했습니다. 그리고 재등장(재출발?)을 꾸미는 8년째인 2016년에 김종석 저『통일교의 분열』이 출판되어 그것을 UCI측 사람들이 퍼뜨렸습니다. 이것은 〝왜 UCI문제가 일어난 것인가〟를 설명하고 있고 UCI측을 옹호하는 서적이고 그 이유를 붙임으로 그들 나름대로 이끌려고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서적의 내용은「참어머님 음모론」이라는 참아버님의 말씀을 개찬해서 그것을 근거로 만든 〝허위 언설〟입니다.
그리고 현진님이 재등장(재출발?)을 한 다음해인 2017년12월2일, 그들은「가정평화협회(FPA)」의 창설대회를 하고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2009년 10월 2일, 곽정환 씨에 대해서「현진이를 데리고 와」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그리고 2011년 5월 25일에는 「참부모님 선포문」을 발표하시고 「문현진을 비롯하여 UCI 이사들은 즉시 현직에서 물러날 것을 지시한다. UCI의 창시자인 참부모님이 다시 UCI 이사회 전체를 편성하여 그 휘하의 모든 조직을 생전에 정비관리할 것이다」「문현진을 비롯하여 장인된 곽정환과 그 일족으로 구성된 UCI 이사진은 한국에서 전개하고 있는 여의도 성지 개발공사와 관련된 모든 권한을 창시자인 참부모님께 반환하라. 다시 계획을 세워 섭리적 차원의 개발을 할 것이다」「문현진을 비롯한 UCI 이사진은 여의도 외에도 UCI 지휘하에 진행하고 있는 모든 다른 송사를 즉각 중단하고, 지금까지 참부모님의 허락없이 공적 자산을 처분하여 갖고 있는 모든 재산을 즉시 참부모님께 반환하라. 모두 공적으로 하늘의 섭리를 이루는 데 쓰일 것이다」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런데 곽정환 씨는 「2009년, 10년, 11년, 12년, 13년, 14년, 15년」이라고 손을 꼽아 세면서 빼앗어 간 자산으로〝독자적인 계획〟을 꾸미고 있었던 것이고 이것은 참부모님의 섭리와 아무런 관계가 없고 그 뿐만 아니라 참부모님께서 진행하시는 섭리의 방해가 되어 버렸습니다. 2009년 이후 그들의 〝침묵〟은 계획적으로 진행했고 곽정환 씨가 주도하여 획책했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곽정환 씨는 발칙한 계획에 의한 행동을 했었고 2011년 「참부모님 선포문」에 따르려는 마음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것은 창시자이신 참부모님에 대한 배임행위이며 역사적인 배신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UCI문제가 「참어머님 음모론」에 의한 것이라는 〝허위 주장〟을 퍼뜨렸던 UCI측 사람들의 언행은 결코 용서되지 못하고 오히려 후손으로부터 참소를 받는 역사적인 대사건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UCI가 「비원리집단」으로서 참부모님과 갈라서게 된 경위에 대한 곽정환 씨의 설명은 참어머님을 얕보기 위한 악의에 찬 〝허위 주장〟이라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참부모님을 배신하고 그 곁을 떠나버리고 게다가 참부모님과 아무 관계가 없는 단체를 만들어서 비원리 활동을 전개하는 곽정환 씨의 〝허위 언설〟에 현혹되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