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협회 이사회 장악 미수 사건」의 진상에 대하여

문책:교리연구원

참고, 참부모님의 말씀과 가정연합의 공식 발표는 「파란색의 글자」로 
UCI  (소위 “곽 그룹”) 측의 주장은 「갈색의 글자」로 구별한다.

이미 밝혀진 바와 같이 「소위 『인진님의 미국총회장 임명사건』의 진실에 대해서」는 김종석저『통일교의 분열』이 「문인진님 미국총회장 임명 사건」(107쪽) 으로 기재된 것이 얼마나 허위에 찬 내용인지 파헤쳤습니다. 이번에는「미국협회 이사회 장악 미수 사건」에 관계된 당사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통일교의 분열』이 논하는 「문인진의 불법 이사회 변경」(151쪽)에 관한 진실을 밝히고 UCI측 주장의〝허위〟를 파헤치겠습니다.

2008 년7 월29일 인진님이 참부모님의 지시에 따라 미국가정연합 총회장의 인사 발령을 받아  8월 14일, 본협회의 「미국 총회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그리고 8 월21일 인진님은 미국 총회장의 직권으로 미국협회 이사회 이사들을 변경했습니다. 이 것을  『통일교의 분열』에서는 「문인진의 불법 이사회 변경」(151쪽)라고 합니다.

그러나 양창식회장이 아버님의 지시사항등을 정리한 「2011년 11월 20일 보고서(소위”속초 영계 메시지 사건”에 대한 진실)」에 미국협회 이사회는 「실정법에 의한 법적 권한은 이사회가 갖는다」(11쪽)라고 되어 있고 인진님은 그것에 따라서 이사회 임원을 변경한 것이며 인진님이 「불법 이사회 변경」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다만 「이사 한 사람 한 사람을 임명하거나 교체하는데는 반드시 아버님의 사전 윤허가 필요」했지만(참조,양창식씨 보고서) 그것을 인진님은 「몰랐다」(참조, 같은 보고서)라고하는 경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인진님은 「아버님의 허가를 받은 이사진」을 중심으로 이사회를 운영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진님은 이것을 「불법 이사회 변경」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어서 「원래대로 이사회를 돌려놓」(“통일교의 분열”145쪽)기 위해서 이사회를 소집하게 합니다. 그러나 6대 5의 표결로 이사회 개최 자체가 중단되었습니다. 현진님은 이사회를 개최하려고 한 이 사건이야말로 「미국협의 이사회 장악 미수 사건」인 것입니다.

(1) “허위”를 근거로 한 김병화씨의 성명문(声明文)

사건 당시, 미국협회이사회 이사의 한 사람이고 전 북미대륙회장인 김병화씨는 2017년10월16일에 「진실 앞에 침묵을 깨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은 「현진님의 진실」이라는 일본사이트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김병화씨는 이 성명문에서 다음과 같이 논합니다.

「현진님은 2009년 2월 아버님의 명을 받아 세계순회를 떠나기 앞서 미국의 교회 이사회를 소집하여 이사들을 본래의 구성원으로 되돌려 놓고자 하셨습니다. 나도 당시 미국 교회의 이사로 있었기 때문에 2009년 2월 26일 개최된 임시 이사회 회의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회의는 결국 국진님과 형진님, 인진님의 반대로 무산되었습니다. ……2월 26일 이사회가 무산된 직후 본인 부부는 현진님을 모시고 속초에 먼저 도착하여 아버님을 알현하고 이사진 복귀를 위한 그간의 경위들을 보고드리려 하였으나, 아버님께서는 다른 채널로 이미 소식을 접하셨는지 보고 받기를 일체 거절하셨습니다. 결국 이 갈등은 봉합되지 않은 채 현진님은 다음 날인 2월 27일 GPF 세계 투어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하셨습니다(5 쪽.참조 굵은 글자는 교리 연구원에 의함)

그러나 이 설명은 사실과 다른 “허위 증언”입니다.

① 현진님은 「2 월 27 일 일본으로 출국」했다는 〝허위〟
김병화씨는 현진님은 월드 투어를 위해서「2월 27일」「일본으로 출국」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현진님은 「2 월 28 일」「일본으로 출국」하셨습니다.

말씀선집608권 258쪽에 기록되어 있는 바와 같이 2009 년 2 월 27 일 (금) 오후 5 시부터 천정원에서 「참부모님 주관 특별회의」가 개최되어 아버님은 다음과 같이 지시하셨습니다.

「만왕의 왕 하나님 해방권 대관식이 끝난 다음에 대회를 해야 된다고요.……3월 초하루부터 아벨유엔을 중심삼고, 분봉왕을 중심삼고 그 나라의 왕 될 수 있는 사람 전체가 모여 가지고 총회를 해야 돼요」

「여러분이 일주일 (원리본체론을 수강)하게 되면, 내가 일주일 동안 강의를 다 들으려고 그래요. 교육하면 좋겠어요, 안 하면 좋겠어요? 답! 형진아, 국진아! 『예, 교육하면 좋지요.』좋아? 현진이도 좋겠어? 선생님이 교육을 받겠다면, 너희들도 같이 받을래? 『예.』
그래, 내일 모레 초하루에서부터 정식 프로그램을 짜요. 이 사람들 전부 한 사람도 안 빼고 하라고요」(말씀선집 608-269)

그 날 오후8시부터 원리본체론의 강의가 있었고 아버님은「현진아! 『예.』(강의)소감 한번 얘기해 보라구」(말씀선집,608-275)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참자녀님들은 3월1일부터 시작된 제 6회「하나님 섭리사의 책임분담 해방권 완성 선포 교육」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현진님은 다음날 2월 28일에 일본으로 출국해서 3월1일에 실시된 아벨 UN을 중심으로 한 총회 및 원리본체론 교육에 참석하지 않은 것입니다.

원래 현진님은 「일본대회 (2 월27일-3월1일)를 시작으로……주요 국가를 순회할 예정」(『통일세계』2009년3월호 103쪽) 이었지만, 실제로 일본대회는「2월 28일~3월 1 일」(『일본 중화신문』2009 년3월호 12쪽) 로 변경해서 실시했습니다.

아버님은 3월8일 소위 「속초사건」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현진아, 네가 대회를 했는데 어디서 했나?……일본 대회를 할 때, 네가 성공리에 끝났다고 하고 마닐라에 간다고 나한테 전화했지? 나 아무런 말도 안 했어요. 빨리 오라고 얘기했어. 마닐라에 왜 가느냐고 물어보지 않았다는 거야. …… (아버님이)빨리 오라고 할 때(현진님이)빨리 온다고 얘기해 놓고 왜 늦춰?」(말씀선집609-127)

이렇게 현진님은 3월1일 일본대회를 마친 후 필리핀으로 가기 전에 현진님이 아버님께 전화를 했을 때 아버님은 현진님에게 「빨리 오라」고 말씀하시고 현진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진님은 바로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3월1일부터 시작한 1주일 동안의 원리본체론 교육이 끝난 다음 날인 3월8일, 소위 「속초사건」의 새벽 훈독회 도중 에 참석했습니다. 아버님은 그러한 현진님의〝불순종〟한 행동에 대해서 질책하셨습니다.

김병화씨가 이사회 개최일을 미국시간2월26일로 해서 얼버무리려고 한 이유는 아버님이 2월27일에 말씀하신 지시에 대해서 현진님이 전부 다 반하는 행동을 취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은폐하고 싶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미국협회 임시 이사회가 2월26일인 것처럼 말했고, 2월27일에는 일본으로 출국한 것처럼 가장하고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김병화씨는 성명문에서 현진님이「2월 27일」「일본으로 출국」했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사실과 다른 증언입니다. 현진님은「2월28일」에 한국에서「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② 「미국 임시 이사회」는 실제로는 한국시간 「2 월 27 일에 개최」
전술한 대로 김병화씨는 성명문에서 미국협회의 임시 이사회가 「2009 년 2 월 26 일에 개최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창식회장은 「2009 년 3 월 8 일 속초 보고서」 에서 다음과 같이 보고하고 있습니다.

「2월 27 일 (미국시간 2월 26일) 아침에 한국에 입국하신 현진님은 속초에 계신 부모님을 뵙기전에 메리어트 호텔에 머물면서 국제전화를 통해 미국협회의 이사회를 소집하였다」(12쪽、굵은 글씨는 교리연구원이 표시함)

위의 내용을 총괄하고 현진님의 행동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2월27일 오전 : 한국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에서 국제전화로 미국협회 임시 이사회를 개최
2 월 27 일 오후 : 한국 속초에 도착
2 월 28 일 오후 : 한국에서 일본으로 출국」

김병화씨가 성명문에서 언급한 미국협회 임시 이사회가 「2월26일 개최」되었다는 설명은 “속임수”가 있는데 이것은 속초로 가기 직전 미국시간으로「2월 26일 개최」되었다는 것이며, 실제로는 한국시간「2월27일」인 것입니다. 이처럼 김병화씨의 성명문은 사실을 속여 말하는 「허위 진술」이 담겨 있습니다.

(2) 『통일교의 분열』은 엇갈린 “허위 증언”으로 점철된 서적

①엇갈리는 「K 씨의 증언」
『통일교의 분열』은 다음과 같은 K씨의 증언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K 씨의 증언」(123쪽 각주)에 따르면 「이사회 파동이 난 직후 문현진은 한국에 들러 창교자(참조;아버님)를 만나 곤욕을 치렀다……『왜 이사회를 다 바꿨냐』……『네가 미국 책임자인데, 뭐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냐(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말이 무슨 말이냐). 다시 다 바꿔 놓아라』고 (아버님은) 지시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문현진의 전 보좌관 K씨의 증언」(147쪽 각주)에 따르면 이사회 소동이 일어난 직후 「다른 형제들보다 일찍 속초에 도착한 문현진은 김병화와 함께 창교자에게  경위를 보고하려고 했으나 창교자는 완전히 귀를 닫고 있었다. 영계의 지시만을 따를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146~147쪽)고 하는 설명은 김병화씨의 성명문과 유사합니다.

「K 씨의 증언」으로는 「이사회 파동이 난 직후 문현진은 한국에 들러」 현진님이 미국에 계실 때 소동이 일어난 직후 한국의 속초로 바로 들러간 것처럼 말하고 더욱이 아버님이「왜 이사회를 다 바꿨냐」「네가 미국 책임자인데, 뭐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냐(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말이 무슨 말이냐). 다시 다 바꿔 놓아라」고 지시했다고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현진의 전 보좌관 K씨의 증언」으로는 「창교자는 완전히 귀를 닫고 있었다. 영계의 지시만을 따를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고 말하고 있어서 양쪽 증언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인진님 취임 이후 개편이 되어 아웃 되었던」인물들의 이름이 불일치
『통일교의 분열』을 보면 「김병화씨의 긴급 보고문」에 의하면 「인진님 취임 이후 개편이 되어 아웃 되었던 (이사는) 김기훈, 박정해, 필립 생커 등 3명」( 『통일교의 분열』144쪽 각주) 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당시 문현진을 수행하였던 K씨의 증언」(『통일교의 분열』124쪽 각주)에 따르면 「인진님 취임 이후 개편이 되어 아웃 되었던」 이사 「김병화, 박정해, 필립 쉔커 등 3명」은 복귀시키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김병화씨의 긴급 보고문」과 「당시 문현진을 수행하였던 K씨의 증언」에서는 아웃 된 인물의 이름이 엇갈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통일교의 분열」에는 엇갈리는 내용도 태연하게 적고 있고 이것은 사실관계와 진위를 검증하지 않고 증언을 그저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러한 정보를 흘려보낸다는 “무책임”한 내용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 사쿠라이 마사우에씨는 “허위”를 근거로한 김병화씨의 증언에 속고 있다

「아버님의 지시와 세계 본부의 지시가 『다르게 』나왔다」?
사쿠라이 마사우에씨는 그의 저서『진실을 찾아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인진님의 인사발령은 『아버님의 인사발령이 아니었다』는 것은 나중에 당시 미국 대륙 회장이 밝혔습니다.……아버님의 지시와 세계본부의 지시가 『다르게』 나왔다」(『진실을 찾아서』일본어37쪽)

그러나 그 당시 미국 대륙회장인 김병화씨의 증언은 “허위 주장”입니다.

이른바 「문인진님의 미국 총회장 임명 사건」에 대해서는 이미 「참부모님 선포문 사이트」에 그 진상을 밝히고 있습니다 (https://trueparents.jp/?page_id=4514)만, 그것을 간단히 설명한다면 인진님은 「2008 년 7 월 29 일 참부모님의 명령에 따라 가정 연합의 「미국 총회장」으로 공식적으로 인사발령을 받아 같은 해 8월14일에 취임했습니다.

또한 2009 년 2 월 24 일자로 세계 선교 본부 (당시)는 공문을 발송하고,거기에는 「모든 조직은 참부모님의 지시를 받아 문형진 세계회장이 총괄한다」고 써 있고, 오른쪽과 같은 도표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통일교의 분열』은 이 도표에 대해서 이것은 「선교본부 측에서 문현진을 의식해 급조한 공문이었다」(145쪽) 고 말하지만, 이것은 2009년2월23일의 「참부모님의 특별지시」입니다.
소위 「속초 사건」이 일어난 2009년3월8일 아버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한국의 외적인 일을 누가 책임졌나? (황선조 회장이요) 황선조! (예.) 황선조의 휘하에 있나? 문난영, 여성연합이 황선조 휘하에 있어? (아닙니다. 여성연합은 독립 기관입니다) 그렇지만 조직권 내에 있어서 황선조 휘하에 있는 것 아니야? 양창식의 휘하에 있느냐, 황선조의 휘하에 있느냐? (문형진 총회장 지휘 하에 가정연합과 여성 연합이 있고, 유 피 에프(UPF)는 독립기관으로 돼 있습니다.) 조직체제로 보게 되면 형진이 휘하에 다 들어갔지, 곽정환이 아니고. 다 들어가지 않았어?
나도 들어가 있는 거예요. 나도. 내가 그 위에 있다고 생각을 안 해요.」(말씀선집 609-126)

아버님은 「조직체제로 보게 되면 형진이 휘하에 다(모든 조직) 들어갔지……나도 들어가 있는 거예요. 나도」라고까지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아버님은 「공문의 도표」의 내용을 근거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쿠라이 마사우에씨의 「아버님의 지시와 세계본부(형진님)의 지시가 『다르게』 나왔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공문에 의한 인사발령이나 조직체제는 아버지의 지시와 완전히〝일치〟되어 있습니다.

사쿠라이 마사우에씨는 「인진님의 인사발령은 『아버님의 인사발령이 아니었다』는 것은 나중에 당시 미국 대륙회장이 밝혔습니다」라고 하지만, 전술한 바와 같이 인진님은 「2008 년 7 월 29 일 참부모님의 명령에 따라 가정연합의「미국 총회장」의 인사발령을 받았던 것이고 사쿠라이 마사우에씨는 김병화씨의 “허위 증언”에 속고 있습니다.

현진님은 「참부모님의 특별지시」에 관한 공문이나 도표를 보고 「대단히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고, 직권으로 미국 통일교 이사회를 소집하였다」(『통일교의 분열』145 쪽)고 하는 것이고, 이것이 소위「미국협회 이사회 장악 미수 사건」이 된 것입니다.

② 이사회 변경 목적은 「문인진님의 지위를 박탈하기 위해서」
사쿠라이 마사우에씨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인진님의 인사발령은 『아버님의 인사발령이 아니었다』고 하니 현진님은 「아버님의 뜻을 확인하신 후, 다시 미국 가정연합 이사회를 원상복귀」(『진실 를 찾아서』37쪽) 하고자 했다. 이것이 「『현진님측의 이사회 점거』소위『쿠데타』」(동)로써 「현진님의 폭거(暴挙)로 보고되어 아버님이 격노(激怒)」(동,136쪽)하셨다. 그리고 「2010년2월3일 현진님, 미국 가정연합이사장 해임」(동, 137쪽)이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입니다
마이클 젠킨스씨는 2010년 7월 1일의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보고합니다.

「(2009년2월27일) 저희는 국제전화회의로 이사회를 실시했습니다.……HSA-UWC (미국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이사장이신 인진님이 개회선언을 했습니다.
인진님은 아버님의 지시에 따라 이사회 변경을 하지 않는다라는 발의를 제출했습니다.……이사회는 6대 5의 표결로 회의를 폐회하기로 결정하여 이사회 변경이 방지되었습니다.…… (아버님은) 회의의 계속 (이사회 변경)을 지지하고 투표한 이사 전원에게 사임 요구 통지를 내도록 요청하시고……(그들은) 이사를 사임했습니다」(4쪽. 굵은 글자는 교리 연구원에 의함)

젠킨스씨의 「보고서」에 있듯이, 2009년2월27일 당시 「문인진씨가 미국협회의  이사장」이었고 2월27일에 열린 국제 전화를 통해서 미국협회 이사회는 6 대 5의 표결로 이사회 회의가 중지된 것입니다. 이것으로 현진님을 지지해서 투표한 5명의 이사 전원이 사임하게 된 것입니다.

원래부터 현진님은 법적으로나 실질적으로나 권한을 가진 이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사회의 표결에 대한 권한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사쿠라이 마사우에저『진실을 찾아서』에 「2010 년 2 월 3 일 현진님, 미국 가정연합 이사장 해임」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사실은 인진님이 법적 권한을 가진 공식적인 「미국협회 이사장」이었습니다.

아버님은 사임하게 된 이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우선 책임진 사람들이 거기(이사회 변경)에 가담해 가지고 선동하는 데 있어서 손을 들었다면 그 손을 든 자체가 문제지 누가 들게 했다고 말할 필요 없어요.……본인 자신이 문제지!
본인 자신이 그런 사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손 든 것이지, 그런 사상이 없으면 손 들라고 해도 들지 않아야 하는 거예요」(말씀선집 609-126)

아버님은 이사회를 변경하려고 한〝장악 미수 사건〟에 대해서 「손을 든 자체가 문제」이며, 「본인 자신이 그런 사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손 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이클 젠킨스씨는 앞서 언급한 2010년7월1일의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보고합니다. (참고,「보고서」에서 현진님의 말씀부분은「갈색의 글자」로 아버님의 말씀은 「파란 색 글자」로 표기)

「이스트 가든에 있는 현진님의 사택에서 현진님과 HSA-UWC의 대표들과 이사회 회의에서……현진님은 아버님의 보좌관한테 전화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전화가 연결되고, 그는 이사회 변경을 하지 말라는 아버님의 뜻을 확인했습니다. 현진님은 거기에 모인 우리들에게 이것은 잘못된 지도자들이 아버님의 지시를 왜곡하고 있는 것일뿐이라고 말했습니다.…….아버님은 잘못된 정보를 받으신 결과 잘못된 지시가 나온 것이라고……(이사회)변경에 대해서는 나중에 아버님과 대화를 나누고 자신은 아버님의 전면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현진님은 이사회는 어쨌든 열고 본인이 요구하는 변경을 실행하도록 요청했습니다」(4 쪽)

이렇게 현진님은 미국협회 이사회에 「잘못된 지도자들이 아버님의 지시를 왜곡하고 있는 것일뿐」이라든지, 「아버님은 잘못된 정보를 받으신 결과 잘못된 지시가 나온 것」이며 이사회 「변경에 대해서는 나중에 아버님과 대화를 나누고 자신은 아버님의 전면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사들을 설득했기 때문에 이사들은 현진님을 지지하고 표결에 손을 들어 버린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아버님은「손을 든 자체가 문제」이며, 「본인 자신이 그런 사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손 든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질책하셨습니다. 이사회의 이사들은 이스트 가든의 현진님 사택에서 열린 회의시, 아버님의 보좌관에게 전화를 걸고 「이사회 변경을 하지 말라」는 아버님의 뜻을 직접 들었습니다.
또한 양창식씨의 「속초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보고합니다.

「문형진 회장은 세계회장으로서 창시자이신 아버님의 명령이『이사회의를 열지 말고 속초로 우선 집결하도록』명하셨다는 아버님의 뜻을 전하면서 『이사회의 강행자체가 부모님의 뜻을 어기고 있다』는 것을 경고 했다」(12 쪽)

이렇게 2009년2월27일 한국에서 개최된 미국협회 이사회 회의에서 옵저버로 참석한 형진님은 아버님이 「이사회의를 열지 말고 속초로 우선 집결하도록」명하시고
그것을 이사들에게 전했습니다. 또한 형진님은 「이사회의 강행자체가 부모님의 뜻을 어기고 있다」고까지 경고했습니다. 미리 아버님께서「이사회 변경을 하지 말라」고 전달되었는데도 불구하고 5명의 이사들은 현진님을 지지하고 표결에서 손을 들은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버님은 심각해지시고 아버님의 지시를 배신하고 〝불순종〟한 행동을 취하게 된 이사들을 일단 사임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쿠라이 마사우에씨는 「현진님의 폭거(暴挙)로 보고」되었기 때문에 「아버님이 격노(激怒)」하셨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아버님은 이사들이「손을 든 자체가 문제」였다고 말씀하시고 그것을 질책하신 것입니다.

또한 마이클 젠킨스씨의 2010 년 7 월 1 일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자기(참조,현진님)가 요구하는 변경을 수행하도록 요청했습니다 …… 이사회의 공식 통지는 이사회에 투표권을 가진 새로운 이사를 임명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것은 복귀가 아니었습니다. “(4쪽, 굵은 글은 교리 연구원에 의함)

이렇게  현진님이 요구하는 진짜 노림수는 단순히 「인진님 취임 이후 개편이 되어 아웃 되었던……3 명을 이사직으로 다시 원래대로 복귀」(『통일교의 분열』144쪽 각주) 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이사를 임명」할 것을 즉 「현진님께서 직접 이사장이 되어 실제적인 미국 책임자」(동,144-145쪽 각주)가 되기 위한 이사회 변경 요청이었습니다.

이것은 미국협회 이사장인 “문인진님의 지위를 박탈하기” 위한 변경이었으며 , 바로, 현진님에 의한 「미국협회 이사회 장악 미수 사건」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이사회 표결은 6대5로 되어 현진님을 지지하는 표는 5 표에 그쳐서 장악 미수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③ 회개한 “이사진”과  회개하지 않았던 “현진님”
사쿠라이 마사우에씨는 소위 「속초 사건」에 의한 현진님의 직무 정지에 대해서 「이러한 일련의 사건은 즉 『장자』를 무너뜨리고 세계섭리를 파괴하고 통일운동의 방향성을 잃게 하려고 하는 『사탄의 역사』」(『진실을 찾아서』38쪽)이며,「현진님은 이것을 『천주사적 갈등』으로 보고 계셨다」(동) 등으로 말합니다.
하지만 아버님은 소위「’속초 사건」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만왕의 왕 하나님 (해방권) 대관식 때 현진이 왔나, 곽정환?……15일날 참석했어?  (「15일날、그때는 행사 때문에 못 하셨습니다」) ……그런 중요한 시간에 자기가 빠지면 자신의 아들딸들이 모르겠나? 」(말씀선집 609-127)
「15일에 한국으로 와야 돼요. 자기 아들딸들에게 전수해서 살려주기 위해 와야 되는 거예요. 그런 중요한 회의인데, 왜 참석을 안 해요? 이런 건 이야기할 필요가 없지! 김기훈을 현진이 대신으로 세우는 거예요. 현진이는 공부해야 돼요」(말씀선집 609-131)

2009 년 1 월 15 일, 아버님은 「만왕의 왕 하나님 (해방권) 대관식」을 거행하셨지만 15 일날 식전에 현진님이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15일날 참석했어? 」「15일에 한국으로 와야 돼요.……그런 중요한 회의인데, 왜 참석을 안 해요? 이런 건 이야기할 필요가 없지!」라고 질책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버님은 「김기훈을 현진이 대신으로」 세우게 되는 것입니다. 아버님은 김효율씨에 대해서 이번 인사 조치에 대한 내용을 말하도록 지시하시고 김효율씨는 「현진님은 UPF 회장과 GPF에서 1년간 휴식……」(동, 609-134)라고 아버님 지시에 대한 내용을 전했습니다.

사쿠라이 마사우에씨는 미국 이사회의 이 사건이 ㅍ「현진님의 폭거(暴挙)로 보고되어 아버님이 격노(激怒)」되어 그것이 「현진님의 직무 정지를 명하는 직접적인 원인」(『진실을 찾아서』37쪽)이었다고 말하지만 아버님은 「만왕의 왕 하나님 (해방권) 대관식」에 현진님이 불참석한 것을 질책하시고 「김기훈을 현진이 대신으로」 세운다는 인사조치를 하시고 1 년간 「직무 정지」를 명하신 것입니다.
양창식씨의 「2009년3월8일 속초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보고합니다.

「참부모님의 지시를 어기고 현진님을 지지했던 김병화대륙 회장, 닐살로넨 브리지 포트대학총장, 타일러 헨드릭UTS 총장, 휴 스펄전B IA교장등은 면 되었다가 시간이 지난 뒤에 각자의 회개와 함께 부모님의 특별 용서로 차례 차례 복직되어 현재에도 일하고 있다」(23쪽)

이렇게 참부모님의 지시를 어겨서 현진님을 지지한 이사들은 일단 면직이 되었습니다만 그 후, 각자가 회개함으로써 그들은 부모님으로부터 특별 용서로 차례 차례 복직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현진님은 일련의 사건을 「천주사적 갈등」이라는 자의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장자』를 무너뜨리고 세계섭리를 파괴하고 통일운동의 방향성을 잃게 하려고 하는  『사탄의 역사』」라는 생각에 빠져 있고 그러므로 인류의 「참부모님」에 대한 잘못과 불충을〝회개〟하지 않고 부모님의 특별한 용서도 없이 결국 참부모님과 결별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2009년 9월 10일을 마지막으로, 참부모님 앞에 모습조차 보여주지 않게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김종석저「통일교의 분열」과 「진실을 찾아서」는 김병화씨가 말하는「어머님의 진두지휘 아래 서로 교감하면서 현진님을 완전히 제거하기」(「진실 앞에 침묵을 깨고」5쪽) 위한〝허위 스토리〟를 그리기 위한〝허위 증언〟을 마치 진실인 것처럼 만들어서 쓰여 있는 서적입니다.

2009년 3월 8일 소위 「속초 사건」때 아버님은 「가인 아벨의 유엔을 중심삼고 하나될 수 있는 여기(참부모)가 본부지, 현진이 있는 데가 본부가 아니에요」(말씀선집 609-122) 라고 말씀하시고 더욱이「여러분이 앞으로 살더라도 선생님이 사는 법과 헌법(말씀)을 중심삼고 주류를 따라가야 된다」고 경고의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참부모」를 불신시키려는 UCI측의〝허위 증언〟에 현혹 되어서는 안됩니다. 어디까지나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을 향한〝효정〟으로 「주류를 따라」 걸어가는 희망의 실체가 되지 않으면 안됩니다.